• 190904 채연메일
  • 2021. 5. 7. 12:16
  • 2019.09.04 19:47

    참 이상한 날 😂


    아니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딱 한 끼를 그렇게 먹자!! 하고 예나랑
    오늘 하루의 한 끼니까 굉장히 신중하게 선택한 가게..
    에서 고기를 주문했는데..
    양이ㅋㅋㅋㅋㅋㅋ2인분 주문했다가 놀랬숴요..
    1인분 인줄 알았더...
    그래서 4인분을 시켰다...
    어짜피 6시 안지났구 그냥 후식이라도
    맛있게 먹자! 해서
    예나는 초코바나나 파르페를
    채연이는 초코딸기 파르페를 시켰는데
    오우
    딸기시럽 딸기 파르페가 나와버렸어...
    그림이랑 다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영수증을 보고 초코딸기 시켰는데 저게 맞는 건가요..
    했는데
    저게 맞대요.. 그림이랑 달라서ㅠㅠㅠㅠㅠㅠ
    오늘 무슨 날인 가봐요
    돈 잘못 쓰는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꿈에 내가 무언가에 쫓기고 있었단 말이죠
    돈에 쫓긴 게 아닐까..

    이따가 마사지 받으러 갈건데
    잘못 쓰는 거 아닌가 몰랑...
    ㅠㅠㅠㅠㅠㅠㅠ몰라 갈거야아아ㅏㄹ라아라ㅏ라라

    기분 전환겸 뇩에서 찍은 필터카메라? 다들 자다 인나서 비몽사몽찰칵 🍽 테이스티로드 시작할 생각에
    마음이 두둥실이였던 그 때를
    떠올려 채연아
    마인드 컨트롤
    넌 지금 굉장히 괜찮아
    이런 경험도 해야지
    좋아좋아
    아빠한테는 뭐라고 말하지
    아빤 의문의 메세지
    핸드폰에 띠링띠링 문자 많이 가겠다
    먄먄
    딸이 지금 오늘 하루에 한 끼를 먹는데!!!!!! 실패했다고 하면
    걱정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채연아 무슨
    맛있는 밥 한 끼 먹었다구 하구
    두 끼 먹을 값을 한 끼에 썼다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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